폴스타4 가격과 제원 출시일, 실제 승차감, 트렁크 용량 쿠페 SUV
폴스타4
폴스타4 부산생산의 의미는?
폴스타4가 2024년신차로 우리를 만나게 됩니다. 폴스타4가 주는 감동포인트는 2가지인데 하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게 된다는점 그리고 또하나는 뒷유리를 과감하게 없앴다는점입니다. 이미 폴스타4는 쿠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2열 헤드룸을 살리기 위해 뒷유리를 과감히 없앤 것으로…ceo가 디자이너라 할 수 있는 과감한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근데 저런 쿠페형 차는 사실 뒷유리가 있어도 거의 의미가 없기에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이제 사이드 미러가 없어지는것만 남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라마다의 규제란것이 있기에 룸미러가 아니라 사이드미러가 미국 법적으로 못없앤다고 합니다.
이미 트럭이나 화물밴처럼 룸미러가 의미없는 차는 이미 있기에 이번 쿠페디자인을 위해 후면 유리 없앤 폴스타4의 시도를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루프가 윈드 스크린에서부터 리어 글래스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연결된 디자인이 적용된 건 세계 처음입니다. 볼보의 내연기관인 XC, S시리즈가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지니고 있다면, 폴스타 4를 비롯한 순수 전기차 라인은 다소 정직한 직선 형태의 요소가 더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다자인은 측면, 측후면 와관에서 바라봤을 때 인상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환상적인 인테리어가 폴스타 4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스며들었습니다.
폴스타 4는 후면 유리가 없는 대신 천장 전체가 유리로 설계된 덕분에 실내는 넓고 개방적인 느낌을 제공합니다. 또한, 첨단 디지털 백미러는 운전자에게 명확한 후방 시야를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전통적인 미러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차량 내부는 최신 기술과 고급 소재로 마감되어,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2025년형 폴스타 4는 기존 SUV의 전통을 깨고 후면 유리를 제거한 최초의 차량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외관상의 차이를 넘어서 차량의 내부 공간을 확장하고,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후면 시야의 필요성을 재고하며, 현대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한계를 극복한 설계입니다.
폴스타 4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는 268마력을 제공하는 단일 모터 모델로, 343Nm 토크를 갖추고 있어 7.1초 만에 0에서 100km/h까지 가속합니다. 더 강력한 듀얼 모터 모델은 536마력과 686Nm 토크로, 3.8초 만에 100km/h에 도달합니다. 이러한 성능은 폴스타 4를 동급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모든 모델은 94.0 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단일 모터 모델의 경우 최대 609km(유럽 WLTP 기준), 듀얼 모터 모델은 최대 579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폴스타 4는 최대 11kW의 AC 충전과 200kW의 DC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폴스타는 브랜드 첫 양산차로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2를 국내에 출시했고. 이후 2022년 공개된 플래그십 SUV 폴스타3, 2023년 중형 SUV 폴스타4, 2024년 대형 스포츠 세단 폴스타5 등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폴스타4이야기 전 참고로 폴스타5는 합산 총 출력 884마력,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하며 폴스타5 외관은 프리셉트 콘셉트카 양산형으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폴스타5는 폴스타4와 마찬가지로 리어 윈도우를 없애 글래스 루프가 2열 탑승자의 머리 위로 뻗었습니.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제공됩니다.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와 공간적 이점이 있는 SUV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SUV 쿠페로, 현재까지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전기 SUV 쿠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화제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가 바로 폴스타인데 부산에서 생산한다는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것으로 보입니다.
폴스타와 지리 그룹(Geely Group), 그리고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이하 르노코리아)는 북미 수출과 국내 시장을 위한 폴스타 4를 르노코리아의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합의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23년의 차량 제조 경험과 약 2,000명의 숙련된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수출항과 바로 연결되는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폴스타는 개발 및 제조 과정에 있어서 자체 시설 투자가 아닌 협력사와 주요 주주들의 역량, 유연성과 확장성을 활용하는 자산 경량화(asset-light) 운영 방식을 펼치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
폴스타4는 마치 테슬라와 같이 아주 긴 형태의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해 뒷좌석 탑승자도 광활한 공간감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여 운전자의 불편함도 해소하였습니다. 전면부에는 볼보의 상징이자 토르 망치 형상인 T 형태의 헤드램프를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상단, 하단으로 구분되어 기존 내연기관의 XC,S라인 헤드램프와는 디자인적 차이를 보입니다. 이에 따라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날렵하고 심플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폴스타의 쿠페형 전기 SUV인 폴스타 4는 2025년부터 항저우 만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데, 2025년 하반기부터는 르노코리아의 부산 공장에서도 생산되며 르노코리아의 부산 공장은 2,000명의 숙련된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수출 신항과 바로 연결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025년부터 부산 공장에서 폴스타 4를 생산한다는 계획은 커다란 그림으로 보입니다.
르노코리아의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CEO는 이번 협업이 더 많은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는데 르노도 전기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소형 양산차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포뮬러-E에 출전하면서 쌓은 방대한 데이터가 있습니다.
또한 승용차는 물론 공유 중심의 상용차, 모빌리티와 주거의 연결 등에 대한 다양한 청사진을 갖고 있었다. 물론 지리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좀 더 정교화할 수 있다는 매력을 가졌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취약한 지리 그룹 전체 포트폴리오에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지리 그룹이 얻을 이익이 상대적으로 커 보이며 특히 이 협업의 외연에는 닛산과 미쓰비시 등 일본 국적의 르노 얼라이언스가 있고 이들 모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강합니다.
물론 지리 링크 앤 코 브랜드도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고 있지만, 전기차로의 전환이 예상보다 늦어지는 시점에서 하이브리드 시장을 장악할 만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기반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점에서 르노 부산 공장은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폴스타 4 생산을 통해 플래그십 수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이 시장에서 검증된다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두를 통합하는 시스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르노코리아나 폴스타의 한국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수출을 위한 물량 확보에 있어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폴스타4의 한국이 전기차 생산의 생산기지로서의 매력을 보여준다는 점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큰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대비 노동 집약도가 요구되지는 않지만, 국내 노동 가능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고용 증가로 인한 경제 효과가 상상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폴스타와 지리 그룹, 르노코리아의 결단이 세계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에 대한 해답이 될 수도있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남을것으로 기대되는 자동차시장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어글래스 생략
추운 겨울 뒷유리 열선 역할을 하는 리어 글래스를 생략한 디자인적 시도로, 폴스타4는 시야 확보를 위한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부 룸미러를 통해 기존 대비 더 넓고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리어 글래스를 없애면서 2열 좌석은 더 넓은 환경이 제공됐는데요. 쿠페형 suv 모델임에도 안정적인 레그룸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필요에 따라 운전자와 뒷좌석 승객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뒷좌석의 분위기를 편안함과 특별함을 자아내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엠비언트 라이팅
쿠페형 suv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태양계 여러 행성의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앰비언트 라이팅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운전자는 간단한 터치로 다양한 행성 테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고유한 컬러 팔레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포티한 외관을 위해 전면 범퍼 디자인을 끌어올렸고 뒷모습은 수평형 테일램프를 통해 와이드함을 강조하였습니다. 후면 루프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 대신 내부 룸미러를 운전자에게 제공합니다. 이에 폴스타 관계자는 “몰입형 탑승 경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폴스타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신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15.4인치 메인 디스플레이가 센터패시아에 장착되었고, 여기에 내장된 구글 맵, 구글 플레이 등은 진보된 커넥티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10.2인치 클러스터가 운전자의 앞에서 주행 정보를 전달합니다.
친환경 소재의 내부 디자인
또한 친환경성을 강조하며 친환경 소재로 도어 트립 패널, 바닥 카펫 등에 배치하였습니다. 특히나 시트는 볼보가 타 브랜드 대비 월등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폴스타 전기차 4는 전체적으로 스포츠 버킷 시트가 적용되었으며, 옵션에 따라 니트, 나파 가죽, 그리고 Charcoal Bio-attributed Micro Tech 원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 소재 방식을 적용하였는데요. 특정 부품의 모든 레이어를 동일한 소재로 생산하고 내장재로 적용함으로써 재활용 단계에서 소재별 분리 작업을 줄여줍니다.
102kWh 리튬 이온 배터리
전기suv 폴스타4에는 옵션에 따라 싱글 모터, 듀얼 모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옵션 모두 102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합니다. 구동에 사용되는 전력은 배터리 컨디셔닝을 위한 배터리 셀을 제외한 94kWh입니다.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kW(54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롱레인지 듀얼 모터 기준)만에 도달합니다. 1회 주행거리는 싱글 모터 600km, 듀얼 모터 560km를 목표로 합니다. 듀얼 모터의 경우 디스커넥트 클러치를 새로 도입하여 필요에 따라 주행가능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전륜모터를 분리합니다.
실감 나는 사운드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
12개의 스피커와 1,400와트 앰프로 구성된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하며 나파 팩 적용 시 앞좌석 세드레스트 스피커가 적용되어 더욱 실감 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12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모빌아이 슈퍼비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폴스타4 가격은?
북미 출시 폴스타4 가격은 롱레인지 싱글 모터를 기준으로 56,300달러부터 시작되며 듀얼 모터는 64,300달러부터 시작해서 풀옵션 적용 시 한화로 약 1억 원대까지 가격이 올라갑니다.
참고로 유럽 출시 폴스타4 가격은 이보다 더 비싸며 국내 출시 가격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폴스타 2의 북미 가격과 국내 가격 출시를 짐작해 보면 북미 가격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폴스타 2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폴스타의 모델과 달리 프리미엄 느낌이 많이 나지 않는 대신 가성비가 좋았는데요. 반면에 폴스타4는 확실한 프리미엄 모델로 출시했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도 폴스타 2보다는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